한국 기술력과 타지키스탄의 잠재력 결합, 사노보드 수력발전 사업 타당성 분석 논의
- 전기박사신문
- 2025-05-28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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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수력발전 해외진출 협력 강화 위한 대사관 미팅 개최
지난 5월 2일, 한국기술사회 유병철 기술봉사단장과 ㈜지오스캔 기정석 대표는 한·타지키스탄 경제교류협의회 홍자윤 회장과 함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키롬살로 히딘 대사를 만나 타지키스탄의 사노보드 수력발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200MW 사노보드 수력발전 개발사업을 위한 사업타당성조사(F/S)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지원에 대해 주기적으로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왼쪽부터) 한국기술사회 유병철(기술봉사단장단장), 지오스캔 기정석대표(토질 및 기초기술사), 주한타지키스탄 키롬살로 히딘대사, 한·타지키스탄 경제교류협의회 홍자윤회장, 한국도시재생연구원 김종년원장
이번 협력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수력발전 경제성 분석, 현대식 발전소 건립, 설계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고, 향후 발전소 기획 및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 건에 대한 상담 활동을 상호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절차와 영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타지키스탄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체 수력자원의 약 5%만 개발되어 있어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입니다. 연평균 강수량도 풍부하여 수력발전 타당성 조사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오스캔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유한 사업성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다음 달 6월 타지키스탄 기관 및 현지법인 더그린라이프와 함께 현지 방문 및 조사를 실시하며 기술 지원, 사업화, 마케팅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수력발전 기술을 활용한 해외 건설 시장 진출에 원동력이 되고, 타지키스탄에는 첨단 기술 도입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등 양국 모두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박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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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