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과 학생 감소, 후배 양성 위해 학과 활성화되길" - 고려기술단 김동조 대표 인터뷰
- 전기박사신문
- 2025-04-22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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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과 학생 감소, 후배 양성 위해 학과 활성화되길" - 고려기술단 김동조 대표 인터뷰
전기박사 신문 김 기자는 고려기술단 김동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최근 60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자는 먼저 김 대표의 산업포장 수상을 축하하며 소감을 물었다. 김 대표는 "과분한 상"이라며 "남은 전기인으로서의 인생을 성실하게, 업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기자는 고려기술단의 주요 업무에 대해 질문했다. 김 대표는 "전기, 통신, 소방, 기계설비 분야의 설계, 감리, 컨설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설계, 감리, 오버레이 설계, 전력 설비 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전기업계의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기공학과 학생 수가 줄어들고, 순수 전기공학과가 존재하는 학교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젊은이들과 후배 양성을 위해 학과가 활발하게 양성되기를 바라며, 자신도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바쁜 시간에도 인터뷰에 응해준 김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기박사신문 편집국
2025. 04.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