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e-발전포럼, ‘전력산업과 전기공사 발전 제도개선 방안’ 주제로 열려
- 전기박사신문
- 2025-04-15 10:42:47
- 214
4월 10일 전기의 날 기념… 발주처-시공업계 상생·동반성장 출발점 기대
3기 신도시 기반 구축과 국내외 철도망 확충, 분산에너지 확대 등 급변하는 전력산업 흐름에 발맞춰 LH와 철도공단, 한전 등 전기분야 대형 발주를 책임지는 주요 발주기관들의 올해 사업과 전망 등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지난 9일 충북 오송 중앙회에서 ‘전력산업과 전기공사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5 e-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종로 네거리에 처음 전등이 불을 밝힌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는 전기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e-발전포럼은 주요 발주기관과 시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전력산업과 전기공사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전기신문 유튜브 ‘전기ON’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기공사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등 다양한 법·제도 변화 속에서 기술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안전관리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발표에서는 LH와 철도공단, 한전 등 주요 발주처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과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첫 발표에 나선 고성진 LH 도시기반처 차장은 ‘LH 주요사업 및 제도개선 방향’을 소개하며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지구의 송전선로 적기 이설을 통한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기·정보통신 분야 공사·설계·감리 부문에서 총 169건, 5596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도시스템분야 제도개선 방향과 사업’을 설명한 이종국 국가철도공단 에너지인프라처 부장은 올해 전철전력·신호·통신 등 분야에서 총 105건, 1조1335억원 상당의 발주를 예고했다. 전기분야 주요자재 부적격업체 입찰참가제한 방안 등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분산법 시행에 따른 배전사업 변화’를 발표한 안형승 한전 배전망사업실 부장은 소규모 재생에너지와 EV 등 분산에너지 자원의 망 연계가 늘면서 배전망의 중요도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C배전, 배전ESS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배전선로와 기기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활선작업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 천재곤 한전 배전운영처 차장은 최근 늘고 있는 활선차 관련 중대재해를 언급하며 “안전기능을 개선한 차량 개발 및 활선차 특화 스마트 안전솔루션 연구에 나서고 있다. 안전한 시공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e-발전포럼에는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 전호철 전기신문 사장, 양승호 한국전력공사 배전망사업실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전공준 국가철도공단 에너지인프라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지난 9일 충북 오송 중앙회에서 ‘전력산업과 전기공사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5 e-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종로 네거리에 처음 전등이 불을 밝힌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는 전기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e-발전포럼은 주요 발주기관과 시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전력산업과 전기공사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전기신문 유튜브 ‘전기ON’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기공사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등 다양한 법·제도 변화 속에서 기술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안전관리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발표에서는 LH와 철도공단, 한전 등 주요 발주처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과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첫 발표에 나선 고성진 LH 도시기반처 차장은 ‘LH 주요사업 및 제도개선 방향’을 소개하며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지구의 송전선로 적기 이설을 통한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기·정보통신 분야 공사·설계·감리 부문에서 총 169건, 5596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도시스템분야 제도개선 방향과 사업’을 설명한 이종국 국가철도공단 에너지인프라처 부장은 올해 전철전력·신호·통신 등 분야에서 총 105건, 1조1335억원 상당의 발주를 예고했다. 전기분야 주요자재 부적격업체 입찰참가제한 방안 등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분산법 시행에 따른 배전사업 변화’를 발표한 안형승 한전 배전망사업실 부장은 소규모 재생에너지와 EV 등 분산에너지 자원의 망 연계가 늘면서 배전망의 중요도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C배전, 배전ESS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배전선로와 기기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활선작업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 천재곤 한전 배전운영처 차장은 최근 늘고 있는 활선차 관련 중대재해를 언급하며 “안전기능을 개선한 차량 개발 및 활선차 특화 스마트 안전솔루션 연구에 나서고 있다. 안전한 시공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e-발전포럼에는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 전호철 전기신문 사장, 양승호 한국전력공사 배전망사업실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전공준 국가철도공단 에너지인프라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료출처 : 한국전기공사협회 KECA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