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구축완료 “Grid-K ADMS” 브랜드 공식 선포
- 전기박사신문
- 2025-03-10 1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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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에너지 연계용량 2.3GW 추가 확보, 건설투자비 4000억원 절감
- 전국 15개 지역본부 단위 ADMS 통합운영으로 연간 51억원 비용절감
- “Grid-K ADMS” 브랜드로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3월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김동철 사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ADMS(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의 추진 경과와 주요 기능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발표되었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동철 한전 사장. 최남호 산업부 2차관 , 제공 : 한국전력 홍보실>
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가상발전소 등 다양한 전력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기존의 DAS(자동화 시스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전력계통 해석 기능을 통해 전력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연계용량을 추가 확보하고, 건설 투자비를 4,000억원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ADMS 구축으로 연간 51억원의 비용 절감과 시스템 안정성이 강화되었으며, 업무 디지털화를 통해 고장 복구가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ADMS 기술을 국내 다른 기관으로 확산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최남호 차관은 축사에서 ADMS의 성공을 축하하며, 이 기술이 분산에너지 확산과 세계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철 사장은 ADMS가 배전망 운영의 핵심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 :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하하는 배전망 통합운영 플랫폼
자료출처 : 한국전력 홍보센터
자료출처 : 한국전력 홍보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