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5년도 제63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 전기박사신문
- 2025-02-27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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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5년도 제63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025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2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유공자 포상과 본회의 등 두 개의 주요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전기인들을 격려하며, 전기관련 협회 및 단체장, 명예회장, 전임 협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국가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국회의장 공로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 등 총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 시도회로는 충청남도회가 선정되었으며, 충청북도회,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회, 울산광역시회가 우수 시도회로 각각 인정받았다.
2부 본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안, 2024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김동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강조하며, 설계·감리 분리발주제도 정착과 감리요율 상향 조정 등의 법·제도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기인의 권익 보호와 기술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해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되었다. 현재 14만 회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기계에서 유일한 인적단체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협회는 전력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한국 전기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전기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박사신문 편집국 조성욱 국장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