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기인의 전기박사신문

산업부 주최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300개사 800개 부스 송배전.발전기자재,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 효율 및 저장관련 핵심 제품/기술 전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이철규 국회 산업부중소벤처기업위원장등이 2월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석해 개회식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조성욱 기자]

 

일렉스코리아 2025 및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국내 최대 전력·전기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일렉스코리아 2025'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300개사, 800개 부스가 참여하여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원전 에너지 효율 및 저장 관련 핵심 제품과 기술, 에너지 스토리지, EV 충전 인프라, 분산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관련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일렉스코리아 2025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효성중공업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성욱 기자]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이철규 국회 산업부 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동철 한전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들은 주요 부스를 순회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일렉스코리아 2025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LS일렉트릭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성욱 기자]

 

일렉스코리아는 전기·전력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전기·전력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침체된 전기·전력 시장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전세계 전력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도 같은 기간 동안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어, 스마트 그리드 기술 및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 두 전시회는 전력 및 전기 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

 

 일렉스코리아 2025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주)파워맥스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성욱 기자]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력 및 전기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은 향후 에너지 시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일렉스코리아 2025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전력 및 전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많은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기·전력 시장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2025.2.12

전기박사 신문 편집국장 조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