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건축물 안전·AI 혁신·대통합의 새 지평”… (사)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대망의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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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숙원 결실… 11일 서울 공군호텔서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 성황리 개최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 설립 승인으로 독자적 기술 전문성 및 정통성 공식 입증

22개월간의 치열한 검증과 반대 돌파, 분회와의 통합 합의 거쳐 ‘하나 된 협회’로 도약
대한민국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기술 발전과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전을 이끌어갈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KEEE)가 17년에 걸친 숙원을 풀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협회는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정·관계 인사, 학회 및 유관기관 대표, 역대 회장단 및 회원 기술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공식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정혜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공식 출범식 및 비전 선언, 2부 사업비전 발표, 3부 만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축전기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했습니다

■ [출범 의의 ①] 17년 숙원 결실… 독자적 법인격 확보와 기술 전문성 선포
이번 출범식의 가장 큰 역사적 의미는 1988년 협회의 모태가 시작된 이래 오랜 기간 열망해 온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2026년 1월)하고, 독자적인 법적 전문 법인격을 완전히 확보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전기설비 분야는 초고층·지능형 건축물의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급증 등 국가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주무 부처 사단법인이 부재해 정책 건의와 기술 기준 정립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 사단법인 공식 승인을 통해 건축물 비구조 안전 설계와 감리,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빌딩(ZEB) 전력 기준 정립을 주도하는 국가 대표 전문 기관으로 정식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협회는 설립 과정에서 타 유관 단체의 반대 의견서 접수라는 최대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으나, 정교한 법률적·수학적 데이터 분석과 차별화된 업역 선포를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돌파했습니다
기존 단체들이 ‘시공, 검사, 기술 교육’ 중심의 역할을 맡아왔다면, 본 협회는 ‘건축물 비구조 안전 설계, 감리, 탄소중립 건물 기준 정립’을 핵심 업역으로 차별화함으로써 국토교통부 건축법 소관 전문 법인으로서의 당위성과 독자적 전문성을 완전하게 입증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기념사진 : 전기박사신문]

■ [출범 의의 ②] 22개월 고난 극복과 기술사 사회의 ‘대통합’ 이뤄내
사단법인 출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22개월에 걸친 치열한 검증과 보완의 연속이었습니다
 2024년 3월 법인 설립 구상을 시작으로 창립총회,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특별시 등 정부 3개 부처와의 순차 협의 조율, 그리고 4차례에 걸친 정교한 재정 및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완수해 냈습니다

협회 추진위원회는 오랜 논의 끝에 2026년 8월 1일, 한국기술사회 건축전기설비분회와의 통합 합의를 공식 타결지었습니다
이로써 협회 이사장이 분회장을 당연직으로 겸임하고 2029년 완전한 조직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세대와 조직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하나 된 건축전기 기술사 공동체’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 [미래 비전] AI 혁신과 국민 안전 이끄는 ‘5대 비전’ 선포
이날 행사에서는 박수빈 기술사와 이현지 기술사가 단상에 올라 협회의 지향점과 사회적 약속을 담은 ‘5대 비전 선언문’을 공동 낭독했습니다

선포된 5대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혁신: 첨단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전기 분야의 AI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융합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

안전과 신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국가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

사회적 책임: 기술사의 명예와 도덕성을 지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전문가 공동체를 이루어 국가와 사회가 신뢰하는 최고의 기술사협회를 만들어간다

미래선도: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기술을 선도하여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건축전기 기술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

대통합과 연대: 건축전기설비기술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모든 기술사가 하나 되는 화합의 공동체를 이루어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 성장한다

김동진 초대 이사장(선광엘티아이 대표이사)은 환영사를 통해 “사단법인 출범은 단순히 하나의 단체가 들어서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건축전기 기술의 가치와 국민 안전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기술사들이 도전과 고민의 순간마다 언제든 돌아와 지혜를 나누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든든한 ‘베이스캠프’이자 국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출범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 및 건축전기설비기술사 및 협찬사 대표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전기박사신문 ]

■ [조직 및 사업] 8개 위원회·3개 지회 구축… 정책 건의 및 인재 양성 본격화
협회는 출범과 함께 탄탄한 조직 인프라와 사업 로드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정훈석 부회장의 위원회 비전 발표에 따르면, 협회는 직업윤리 기준을 세우는 윤리위원회, 설계도서 품질기준 및 감리 가이드를 정립하는 설계감리위원회, 정부 및 공공기관 소통을 담당하는 대외협력위원회, 법제도 개선을 이끄는 법제도위원회, 신기술 연구를 주도하는 기술위원회, 홍보위원회, 차세대 여성 기술인을 발굴하고 저변을 넓히는 여성위원회, 전문 지식 DB 및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교육위원회 등 8개 전문 위원회와 행정을 총괄하는 사무국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과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충청지회, 부산영남지회, 제주지회 등 3개 지회를 협회장 직속으로 가동합니다

이어진 사업비전 발표에서 하영복 부회장은 기술사의 정당한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한 법령 개정 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위탁 교육 사업, 기술사례 DB 구축, 친환경 에너지 및 AI 융합 기술 표준화 등 협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성황리 개최] 정·관계 및 산업계 대거 축하…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이날 출범식에는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협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장보현 한국기술사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기술사회를 대표해 격려의 축사를 전했으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최안섭 회장, 한국제품안전협회 김성찬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협의회 조형국 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나정은 회장 등 유관 학회·기관장 및 여성 리더들과 문병주(6대), 김세동(9대), 정춘병(10대), 김동조(12대), 백종신(13대) 역대 회장단이 총출동해 대통합 출범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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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심포닉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로 문을 연 2부 비전 세션과 3부 만찬 행사에서는 케이크 커팅식, 협회기 전달식, 역대 회장단 건배사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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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의 열망과 22개월의 치열한 검증을 거쳐 탄생한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대통합의 기틀 위에 선 협회가 향후 대한민국 건축전기 기술 혁신과 국민 안전 증진에 어떤 이정표를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전기박사신문 편집국
2026. 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