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종합]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에 서다"… EPTK 2026 국제 전기 전력 전시회 성황리 개막
전기박사신문
2026-05-06 1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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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종합]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에 서다"… EPTK 2026 국제 전기 전력 전시회 성황리 개막
만물이 생동하는 5월, 전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제 전기 전력 전시회(EPTK 2026)'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동환 회장은 6일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후 변화 대응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 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사진설명: EPTK2026에 참가한 내빈들께서 테잎을 컷팅하고 있다. 사진촬영 : 전기박사신문 조성욱 기자]
■ 13년 연속 국제 전시회 인정… 15개국 230여 기업 참가하는 역대급 규모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EPTK 2026은 대한민국 전기 산업 발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습니다. 산업계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돕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발전해 온 결과, 정부로부터 13년 연속 국제 전시회로 인정받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규모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23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총 430여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를 아울러 약 3만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주관 부처 '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후 첫 행사, 그 특별한 의미
특히 올해 전시회는 국가적인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동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주관 부처가 기존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새롭게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중요성을 방증하듯 개막식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 이원주 실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강영미 본부장, 국회 이하경 부의장,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간사 등 다수의 정·관계 및 주요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전기 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습니다.
[사진설명: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원주 실장의 치사 , 촬영: 전기박사신문 조성욱기자]
■ "선택이 아닌 필수"… 에너지 대전환과 융복합 플랫폼으로의 도약
이날 개막식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단연 '에너지 대전환'이었습니다. 김동환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탄소 중립 실현, 분산형 에너지 확대, 디지털 기반 전력 관리, 그리고 친환경 기술 혁신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EPTK 2026은 종전의 전통적인 전기 기술 전시의 틀을 과감히 넘어설 것을 선언했습니다. 앞으로의 전시는 전통 전기 기술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 효율 극대화, 탄소 저감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까지 모두 포괄하게 됩니다. 김 회장은 이를 통해 EPTK가 '전기, 에너지, 환경의 융복합 산업 플랫폼'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국내 기업의 든든한 수출 전진기지 역할 수행 다짐
무엇보다 본 전시회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김 회장은 "국내외 기업들이 친환경 신기술과 혁신 역량을 널리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김동환 회장은 귀한 걸음을 해준 내외 귀빈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참가 기업 여러분께는 값진 비즈니스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관람객 여러분께는 정보, 에너지 정책, 그리고 미래 산업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EPTK 2026이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산업계에 어떠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