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기인의 전기박사신문

경북도-전기공사협회, ‘EPEK 2024’ 12~14일 개최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4·EPEK 2024)’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기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4회째다. 지방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청정 전기설비 안전&디지털 전력 전환 특화 전시회다.

박람회에는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산업 등 전기전력산업 기업 130개사가 참가한다. 부스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로 마련된다.

박람회는 ▲전기특장차 특별존 ▲한국전력·발전사 및 협력기업 전기차존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 ▲안전 특별존 등 테마별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과 안전 특별존이 주목할 만하다.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은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국내 원전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년 대비 부스규모를 3배가량 확대했다. 참여 회사도 전년(6개사)보다 5배 증가한 28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가해 미래 원자력 기술과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한전 안전처를 필두로 한 ‘안전 특별존’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등 안전 관련법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창창한, 청파이엠티 등 20개사가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회 기간 중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도 열려 중소·중견 전기전력 기업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12일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일본, UAE, 말레이시아 등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

13일 전시장 내 구매상담회장에서는 발전사,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발주처 30개사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 간 1대 1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내수시장 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 밖에도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특별 세미나, KEC 적용 전기사고 예방 기술 세미나, 컨소시엄 재직자 직무 향상교육 등 청정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최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기신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 개막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하며, 주요 참가업체 소개 영상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키워드#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