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운행중 비.트.박.스는 말이 안된다
- 전기박사신문
- 2024-08-06 1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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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운행중 비.트.박.스는 말이 안된다
비.트.박.스는 사고시 비상등켜고, 트렁크 열고, 도로 밖으로 나와서, 스마트폰으로 연락한다인데 비상등 켤수없고 트렁크 열수없고 ...
하이브리드에는 필히 과충전 방지장치가 있어야
최근 50만 전기인을 대표하는 네이버포털 전기박사의 김종선 매니저는 고향인 강릉 방문을 위해 기아 K8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대관령을 넘어 인터체인지를 1km 남겨놓고 황당한 상황을 만났다고 한다.
다름아닌 주행중 자동차의 전원이 꺼지고 엔진이 정지하게 된 사태를 겪게 된 것이다.
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내리막길을 지속적으로 운전할 경우, 과충전에 의한 배터리 화재 또는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가 스스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에러를 발효하며 차량이 멈추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핸들 조작 및 브레이크 작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비상등을 켜는 것도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야간 운전 시 이러한 문제는 더욱 위험해지며,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뒷 차와의 2차 추돌 사고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차량이 갑작스럽게 멈추게 되면, 후속 차량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사고로 이어짐은 당연한다.
2021년 4월에 첫 출시한 기아 K8 하이브리드에 이런 결함이 발견되었다면 리콜을 해야함에도 쉬쉬하며 무상 AS만 해주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자국민을 상대로 자동차 성능테스트를 맡기고 있는 행태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 무책임한 자세로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 할 것이다.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고용량 경량 특성을 가지고 하이브리드 효율성에 특화하여 만들어 져서 빠른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다. 이런 문제를 예견했고 이미 3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과충전 방지장치를 보완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했어야 하고 기존 하이브리드 사용자에게는 선제적으로 전화, 우편이나 문자등을 통해 리콜 또는 무상수리가 될수 있도록 조치했어야 함에도 당 차량 운전자가 위급하고 당황스런 상황에서 비로소 이런 결함이 있음을 알게 하는 기아자동차에게 다시한번 선제적이고 촘촘한 사전정비를 요청하고 싶다.
K8 하이브리드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과충전으로 인한 시스템 점검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주의 깊게 운전해야 한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문제가 발생한 차량 소유자들에게 신속하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도록 전화, 문자, 우편으로 선재적 대응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조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안전한 운전 환경을 위해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아자동차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박사신문 편집국 조성욱 국장/기자
2024.08.06
